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미 쇼코 (문단 편집) === 커뮤증 === '''사람들의 과도한 주목과 관심에 부담스러워하고 무서워 하며, 의심과 오해를 하며 거리를 두며 굳어버린다.''' 다만 1화의 소개문구에서도 나와 있듯이 코미 본인은 커뮤장애일 뿐 타인과 대화하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니다.[* 타인과의 대화를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건 남동생 [[코미 쇼스케]]가 해당된다.]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인기와 압도적이고 빼어난 미모, 사백안을 가져 날카롭고 사나워 보이는 첫인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때문에 꽤 어렸을 때부터 겉으로는 단아하고 도도하고 고혹적이라 접근조차 못할 아우라를 풍기는 '절벽 위의 꽃' 캐릭터가 강제로 잡혀버렸다. 그런 겉보기와는 달리 중증 [[커뮤증]]이어서 수년 동안 [[혼밥|친구와 같이 점심 도시락을 먹지도 못하고]], 누군가와 시선을 마주치고 대화조차 못해서 말을 해야할 상황에서도 너무 긴장해 [[사백안]] 상태로 덜덜덜 떨면서 한 음절을 못 떼고 [[버퍼링]]이 걸리면서 [[http://good-influence.info/wp-content/uploads/2017/01/Monosnap-2017-01-29-09-01-33.png|맥 빠진 자신감 없는 굳은 얼굴이 되어 말을 심하게 더듬어대며 호러무비를 찍고 마는 안타까운 여자아이]]. 안 그래도 의사소통이 영 서툰데다 대인관계에서 자신감도 낮은데 능력과 미모가 너무 출중하여 서 있기만 해도 시선을 끌고, 정작 본인은 낯을 심하게 가리며 소심하고 내성적이며 자기주장이 약하다 보니 자기가 남들에게 이상한 애나 분위기 파악 못하는 애라고 미움받는 걸로 오해해서 겁을 먹고 사람을 대하기를 어려워하는 악순환. 간신히 말을 해도 짧게 몇 마디만 나오고, 그마저도 중간 단어 정도만 들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노력조차 거듭 실패하는 일이 반복된다. 그래서 방에 놀러온 나지미가 장난삼아 뒤진 자기 침대 밑에서 원숭이도 가능한 대화술 같은 책들이 잔뜩 발견되었다. 작중 대면시 대사가 거의 없고 의성어 호흡 소리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의사소통은 대부분 노트에 글씨를 써서 하며 쇼코의 가족과, 쇼코의 단골 미용실 미용사인 카리스 마키 등 극히 일부 사람들만 [[초코파이|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식으로 소통한다. 그 전까진 그것도 못하고 있었으니 그나마 나은 편. 휴대폰 문자같은 기능도 잘 쓰지 못한다. 이후 이를 보다못한 아버지가 휴대폰을 사주면서, 타다노를 비롯한 몇몇과는 전화를 통해 목소리를 주고받는다. 시선만 마주치지 않으면 전화대화는 가능한 듯하며, 목소리도 이미지에 맞게 곱고 부드러운 톤을 자랑하며 고등학생 나이대의 소녀미가 느껴져 좋다는 평. 코미는 기본적으로 친구가 뭘 같이 하자고 하면 못 알아듣거나 반응이 늦어서 상대가 당황하거나 하지만 친구를 의심하지도 않고 웬만하면 절대 거절하지 않는데, 막상 실행할 땐 부끄러움+낯가림+커뮤증이 발생해 당황하는 일이 많다. 여럿이 하는 게임 룰을 전혀 이해 못한다든지, [[오사나 나지미(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오사나 나지미]]의 장난섞인 부탁에 휘둘린다든지, 처음 말을 건 반 친구들의 말에 진지하게 반응한다든지, 또래들의 걸즈토크를 이해 못해서 휘둘린다든지. 그런 식으로 당황하며 마구 휘둘리지만 일단 뭐든지 해보려고 하며 열심히 한다. 이런 식으로 대화가 서툰 사람들의 특징이 전부 나온다. 2학년이 되면서는 심한 커뮤증 자체는 예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지만 고쳐지지는 않았다. 다만 자신처럼 커뮤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고 친구가 되는 등 예전보다는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학년에 들어 처음으로 사귄 친구인 [[만바기 루미코]]를 시작으로 교사인 오모지리 미와·[[나츠키도 레이]]·[[이사기 키요코]] 등 자신과는 다른 형태로 커뮤증과 성격적 결함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어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그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상담해주는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 자신도 심한 커뮤증을 앓고 있으니만큼 그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고, 지금까지 타다노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수많은 크고 작은 도움을 받으면서 타인에게 다가가는 법을 익히게 된 것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심적 성장을 이뤄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2학년 여름방학 시점에는 타다노 이외의 친구들에게 조금씩이나마 얼굴을 맞대고 직접 짧게라도 말을 걸거나 대답을 해주는 정도로 말문과 대화스킬이 많이 트여 있다. 3학년 때는 여전히 고쳐지지는 않았지만 1·2학년 때와 비교하자면 커뮤증이 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3학년 때는 1학년 때와는 달리 자기 소개도 떠듬떠듬 말하기는 해도 말을 길게 하였고, 연인 및 절친 이외의 상대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의견이 다른 상대와 대화하며 직접 맞붙는 용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혼자서 다른 반에 놀러가거나, 말 그대로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으며 상호간의 대화를 막힘없이 풀어가거나 자신과 뜻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도 설득과 타협을 통해 풀어나가는 모습의 대성장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